맘에 든다며 다가온 헌팅남 도대체 속마음이 뭘까요?

rubi 11 9,378 2009.10.23 22:24
저는 22살 여자 입니다

조금 길지도 모르지만 읽어보시구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일단 저는 2년 가까이 사귄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_^

남자친구랑도 대학 새내기때 미팅으로 만났어요~

근데 ..안타깝게도 조금있으면 군대에 가서 조금은 우울하지만..

지금까지 서로 한번도 한눈팔지않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사귀고 있는 중이예요~*

아! 문제는 이게 아니라

일주일전 지하철에서 만난 헌팅남!

남자친구랑 데이트 후 나오는중에 (집앞 역까지 데려다 줬어요^^)

화장실 잠깐 들렀다 나오는데 어떤 남자분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따라오는거예요-_-;

지하철에서 봤는데 귀여우신것 같다구 ..(지하철에서 봤는데 남자친구는 못보셨는지..;)

당연히 당황한 저는 자꾸 따라오는 그분을 피해 마을버스를 타러 갔죠;

그날따라 버스는 왜이리 안오는지;;

줄서서 기다리는 제 옆에서 자꾸 이것저것 물으시더라구요~

집은 가깝냐느니 몇살이냐느니 버스가 빨리 안왔으면 좋겠다느니 자기 나이는 얼마나 될것같냐느니;;;

그냥 대충 네네..; 대답하고 있던저는 몇살이신데요?했더니 나중에 가르쳐 주겠다면서-_-+

번호좀 가르쳐 달라길래 엉뚱한 번호 찍어줬더니(안그럼 안 가실것 같아서;;)

확인까지 해보시는 거예요 ㅜㅜ 전 버릇때문에 손에 폰 쥐고 다녔거든요

알아요 처음부터 무시해야 했다는거..ㅠ그치만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ㅠ

그리고는 자기 번호는 안 궁금 하냐면서 그러시길래

그냥 아네;;이러구 마침 오는 버스를 뒤도 안돌아보고 탔죠

그날부터 자꾸 문자가 오는 거예요~

친구는 아는 오빠들이 많은편이라 이 상황에대해 설명해줬더니

그냥 문자 조금 하는거 뭐 어떻냐고 하더라구요~

혹시 좋은 사람일지도 모르니 연락은 해보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로 하루에 문자 6~7통 정도 한것같이요;

나이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28살 이라더군요..

6살차이..그 오빠는 6살차이 얼마 아니지 않느냐고

자기가 동안이니까 괜찮지않냐고 합니다-_=;;

28살 이라면서 말투는 뭐

- 했쪄?, 밥 먹었오??,
잔다고 했더니
오빠가 잘때 토닥토닥 해줄게-_-;;

이럽니다-_-;;

그리고 헌팅한 삼일후 저녁 8시쯤 갑자기 전화가 오길래 받아봤더니

@@역이니 나오라구,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만날 생각도 없었구 나가기도 싫었던 저는 집이라서 초췌하다구 못나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꾸미지않고 나와도 된다고 꾸미지 않으면 자신감이 줄어드는건가?

하면서 그럼 알았다구 나중에 보자고 하면서 이러면 친해지기 힘들텐데~

그러면서 전화를 끊었구요

그 후로 3일동안 연락이 없다가

오늘 2시쯤 문자가 오네요~

-
오늘 저녁 6시 @@역으로 나오삼~
괜찮은 집 있음
-

저는 몇일동안 연락도 없었던터라 다시 연락할 생각도 없었고 저번 전화 한통으로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구나..하는 느낌도 있었기에
이대로 연락이 끊어져도 뭐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답문을 안했더니

4시쯤 문자가 오는데

-
문자고 남자 무시하는건 어서 배운 버릇이냐?
가정교육부터 다시 받고 와라!
-

이러네요..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그렇다고 답문으로 욕을해버릴까 생각해봐도 똑같은 사람 되버릴까봐 못하겠네요..

문자 좀 은게 도대체 뭐가 그리 큰 잘못인지..

가정교육부터 다시 받고 오라니..제가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이렇게 글남겨요~

Comments

MJ 2009.11.18 02:30
벗겨보려는 개수작이지 뭐겠어요ㅋㅋㅋ
음마 2009.11.18 16:20
무시하세요~ 그리고 이번일을 교훈 삼아 남자친구분께 더 잘해드리시고 한눈 팔지 마시길..
거절하는 법도 배우세요! 괜히 조금 받아주면 남자는 오해 한답니다. 튕긴다고...
계속 달라들어도 끝까지 거절하는게 오히려 덜 상처 입죠...
안녕 2009.11.21 21:21
가정교육? 그남자 말버릇이 좀 싸가지네여..ㅡㅡ
지가 진짜 마음이있고 사귀고싶으면 그렇게 그딴식으로 문자하면안되져;;
그냥 문자 안하거나 아니면 전화로 얘기를 하시거나그러세여
사실 남자친구있다구 그래서 못만난다구 그렇게얘기하세여
절대로 만나서술먹거나 그러지마세여
딱 답 나오네여 한번먹을려는 수작같은데 기분나쁘게 듣지마시구여 제말이 맞는것같네여..
남자친구 있다구해도 뭐라하면 남자친구한테 말하세여
행인10 2009.11.24 18:20
과감하게 한마디 하고 갑니다.

님하고 한번 자고싶어서 그런거에요.

성격도 급한거같아서 지여친 떄릴놈임.

상종도 마시길

다시 문자오면 남친있으니까 문자그만보내달라고 딱한마디만 하고

문자 십어버리세요.
난남자 2010.01.26 11:18
애초에 남자친구있다고 얘기하면 되지...웃긴 여자네...
mm 2010.02.03 12:37
멋진 남자가 헌팅을 한다해도 조심하세요. 사람속을 어찌알겠습니까? 누가 보증을 해주는것도 아닌 잘 모르는 사람속 보일리 없습니다. 조심하세요. 외화에서 보는 로맨틱한 헌팅들...우리나라에선 아니니 감동은 외화로만 끝내시길....
남자 2010.09.17 12:28
뭐그리 간단한걸로 고민하시나요?
1.지금 남자친구가 정말로 맘에 들고 다른남자 만날맘이 없다면?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구 정리)
2.지금남자친구가 맘에는 들지만 다른 더좋은 남자를 찾아볼 맘이
  있다면? (양다리를 걸치면서 만나본다)
3.지금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이 별로 없다면?
  (정리하구 만나보는 것이 지금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곘죠)
지금 님 상태를 보니 2번쪽에 가까우신 듯한데 나머지는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2011.05.04 01:52
전 헌팅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경험이...
왜 안만난다고 하니깐 화를내는지..
진짜 말 그대로 헌팅도 아니고,, 그냥 이래저래 알게된건데ㅠㅠ
그때 당시엔 그 사람 말에 좀 상처를 받았는데..
어떤 심리인건지 궁금해요
태봉김치 2011.05.04 16:35
그분 번호좀..알려주시면.. 해결해 드릴게용..ㅎㅎ
심심한데......
재미있을듯. .ㅎㅎㅎ
전 남자에용 ㅎ.ㅎ;
박문수 2011.05.05 18:03
싫으면 말어요
미운오리 2011.05.08 01:05
대부분 헌팅하는 분들 보면 성격이 대범하고 외향적인 분들이잖아요?

전 무조건 무시합니다. 진심으로 받아주려고 하지 마세요.

반이상은 장난이고 반이상은 별 생각없이 해본 걸겁니다.

저도 헌팅을 해보는 쪽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클럽같은 데서 키워온 개념없는 습관중 하나로 추측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1 호감인가요 댓글+1 tnqls 2015.06.06 13257
480 남자분들에게 질문할게요 댓글+2 소피아 2015.05.24 11089
479 썸인지 아닌지 댓글+1 제이티알 2015.05.13 11936
478 공무원 시험 준비 때문에 헤어지자는 여친 댓글+3 베리스무스 2015.02.22 18107
477 여자 30살 공무원 고메 2015.02.13 16784
476 여자15살심리 댓글+1 으아앙 2015.01.12 16837
475 에휴거리는 여자... 으아앙 2015.01.12 16347
474 여자분들에게 조언좀 구할게요. 댄고 2014.12.19 15748
473 여자들마음 댓글+2 힘들어 2014.11.19 14643
472 어장관리?.. 댓글+1 핸엔 2014.11.03 14964
471 4살연상 여자 댓글+1 꾸르륵 2014.04.27 17596
470 궁금합니다 댓글+2 퍼펫 2014.04.14 14721
469 사귄건 아니지만,, 돌아선 여자의 마음을 돌리고 싶네요. 콩콩이 2014.01.04 14010
468 이런말하는여자들의심리좀... 댓글+1 주환 2013.11.29 15170
467 여자가 이런말을 할때는 무슨 의미죠? 댓글+2 추워진다진짜 2013.11.04 15461
466 여자분들에게 질문할게요 댓글+2 공은별 2013.10.17 13796
465 이여자심리를모르겠어요, 댓글+1 기리리로갸 2013.09.29 14008
464 여자께질문 댓글+2 조선인 2013.08.27 14946
463 여자는 남자좋아하게 되면 어떻게변해요? 댓글+12 wazaz 2012.09.14 20254
462 한번 읽어주세요~~ 댓글+2 아약초조 2012.08.23 14774
461 남자 외모 잘 안보나요? 댓글+10 궁굼이 2012.08.20 13830
460 남여사이에 연락이란 댓글+5 farassa 2012.08.11 13217
459 여자는 그냥친구한테 이럼?ㅡㅡ 댓글+4 아이이 2012.08.08 7503
458 여자 분들께 물어볼께여.. 댓글+2 완두 2012.07.24 6710
457 여자들은 좋아하는 남자한테 어떻게하나요??? 댓글+2 섬에산다 2012.07.10 836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