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어떡하나요

clia 0 3,701 2009.11.02 11:16
와 완전 이런 애랑 잠자리를 같이하고 사겼는지...



안타까울 정돕니다.



여자친구는 대학을 못갔습니다. 집안이 어려웠던것도 이유이고



그래서 혼자 나와서 살았는데 딱히 갈데가 없어서



우리동네에 살도록 해서 방까지 구해주고, 아직 20살(생일이 지나지 않아)이라 핸드폰도 제가 명의를 빌려줘서 개통을 시켜서 쓰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렇게 해주고 나니 하는 말이 네가 한게 뭐가 있는데 나보고 그러는데? 라고 합니다.



전에도 몇번 싸우고 자꾸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계속 해서 붙들다가 붙들다가 결국 헤어질 마음가짐 하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돈 받고 그냥 손 떼기로요.



제가 요즘 편두통이 심해졌습니다. 최근에 싸우고 나서 그날 갑자기 두통때문에 병원에 실려갔죠. 병원에서는 한번 더 이런 증세가 오면 정밀검진 한번 받으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한 이주 있다가 또 통증이 왔죠.



며칠전에 병원에 갔었는데 척수검사받고 경막외 자가봉합술인가 뭔가하는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이야기를 하셨더군요.



병원비가 너무 급해서

어떻게 돈좀 안될까 그거 방 잠시 빼고 어떻게 다른 방법 구해보는건 안될까 하고 물었습니다.

왜 자기한테 말하지 않았냐고, 그럽니다. 나보고 다그치면서



그때까지는 왠지 대견스러웠죠.



가족들한테도 이야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일 먼저 연락했다고 연락한 상대가 여자친구입니다.



자기가 병원 온다는데... 오지말라고 그랬습니다. 혼자서 생각할 시간도 좀 가져야겠고, 그리고 나 지금 너무 추하니까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도 않다고요.



그러니 나중에 그럽니다.



병원비 필요한건지 왜 대답을 안했냐고 ㅋㅋ 한며칠 연락 안했는데 내가 분명 돈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왜 그랬냐 그럽니다.



아니 병원에 있고 조무사는 핸드폰 쓰지 말라고 그러고 배터리도 없고 어쩌라는 겁니까?



그래놓고 또 하는 말이 자기한테 제일 먼저 연락했는데 지가 그걸 어찌 믿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고 오빠는 돈받으려고 나 속이려는 놈으로 밖에 안보이고 자기도 불편하니 받고 떨어져라고 합니다.ㅋㅋㅋ

병원 오지말랬더니 자존심 세우는거라고 자존심 세우는 오빠가 싫답니다 ㅋㅋㅋ


그러고 아픈사람한테 너무 막말하는거 아니냐 그러니 누가 아프라고 그랬냐 이럽니다...



미치겠습니다.



절 완전 개 호구로봅니다;; 객관적으로 제가 어디가서 스펙이 딸리는거도 아니구요... ;



지금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글을 스는거라 조금 미흡할 수도 있습니다... 좀 진정되면 새로 정리해서 쓰겠습니다...



딴 인간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하는 꼬라지보니... 싸울때도 오빠보고 세컨하겠냐고 그러더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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